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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진 경기도민...지역간 건강수준 격차는 커
  • 김인숙 기자
  • 승인 2017.04.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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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기도민의 건강수준은 전년도에 비해 좋아진 것으로 나타닜다. 경기도가 발표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전년 대비 미세하게 상승(22.0%→22.1%) 했지만 이는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인상 효과 감소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2008년 조사 이후 꾸준한 감소추세에 있다. 흡연자의 금연시도율과 금연계획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나면서 경기도민의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위험음주율이 증가하고 걷기실천율이 감소하는 전국 추세와 달리 경기도는 전년 대비 고위험음주율이 감소(18.2%→18.1%)하고 걷기실천율이 증가(41.8%→43.8%)하고 있어 향후 도민 건강 수준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8년도에 비해 흡연율과 우울감 경험률,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안전벨트 착용률이 크게 증가하여 도민들의 건강·안전수준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주요 지표의 지역적 분포를 살펴본 결과, 지역간 건강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흡연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과천시(31.3%)로 양평군(52.9%)과의 흡연율 차이가 1.7배로 나타났다. 금연시도율의 경우 가장 높은 안양시 동안구(47.0%)와 가장 낮은 이천시(18.0%)는 2.6배의 차이를 보였으며, 우울감 경험률의 경우는 포천시(10.4%,최대)와 구리시(3.2%,최소)가 3.3배로 확인됐다.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은 용인시 수지구(19.1%,최소)와 안산시 상록구(52.0%,최대)가 2.7배, 걷기실천율은 성남시 수정구(66.9%,최대)와 양주시(23.0%,최소)가 2.9배의 차이를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 시 지역간 건강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김인숙 기자  porsche4@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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