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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미끄러져도 얼굴가득 웃음이 만연26일, 엑스게임 종합선물 하이라이트 현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05.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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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임을 즐기러온 시민들은 하늘이 원망스럽다. 엑스스포츠 체험즐기기 마지막날인 것을 아는듯 초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강사들이 "비온 뒤 바닥이 미끄러우니 다치기 쉽다"며 장비를 모두 회수했다. 안전이 우선이다.

스네이크보드, 트라이스키, 플라이바, 에스보드 등 매주 토요일 체험 행사를 했던 엑스스포츠가 한자리에 모였지만 얄궂은 겨울비로 클라이막스는 아쉬움으로 장식했다.

지난 4회에 걸쳐 광명시민들은 엑스게임에 푹 빠졌었다. 26일, 엑스게임 종합선물 하이라이트가 있었다. 광명실내체육관은 엑스게임의 매력에 도취한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처음 배우는 사람도 있어 좌충우돌의 현장을 보여줬다.

'만만하게 봤더니 장난 아니네, 어라~ 어이쿠 쿵, 조심하세요 강사 도움없이 타시면 안됩니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넘어지고 미끄러지면서도 얼굴가득 웃음이 만연하다. "재밌네요, 이런 스포츠 게임을 만들어준 시가 고맙다"는 시민은 트라이스키를 타며 멋진 폼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하준(38,남)씨는 엑스게임 3일 째인 트라이스키를 보고 "저런것도 다 있구나, 직접 타보니 좋던데요. 배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로 하나 구입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놓치기 아까운 장면을 담는 관계자들과 어느새 강사들과 친해진 아이들이 서로 농담을 주고 받는다. 한 아이가 강사에게 "증조 할아버지"라 부르자 강사는 "기분 참 묘하네요" 그러면서 "야~ 내가 왜 할아버지야"하고 아이와 실랑이를 한다. 다른 한 쪽에서는 엑스게임 하이라이트를 중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엑스게임 행사 시기가 늦었지만 만족하고, 내년에는 일찍 시작해서 시민들이 쌀쌀한 날씨에 다치지 않도록할 뿐만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시민들은 "이번 엑스게임 체험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말을 하며 앞으로 시에서 더욱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 엑스게임을 즐기러 온 시민들과 아이들
▲ 트라이스키에 매료된 시민~
▲ 에스보드 패션, 선그라스, MP3는 기본~
▲ 장난 아니네, 쉽지 않지요?
▲ 오늘이 클라이막스야, 놓치지 말고 모두 담아보자고~
▲ 엑스게임 하이라이트는 놓칠 수 없지요. 리포터 중계 시작~~
▲ 스네이크보드 강사 단네시, 개구쟁이 표정이네요.
▲ 엑스게임 휴식시간에 이어진 댄스 공연~
▲ 할아버지도 즐거운 엑스게임 관람...
▲ 흠흠, 엑스게임 나도 보러왔어요. 잘 찍어주세요...
▲ 다리 아파서 안돼겠다. 요러고 봐야지~
▲ 시범 공연에 푹~ 빠진 시민과 개구쟁이
▲ 동호회 강사의 플라이바 시범 공연~
▲ 엑스게임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는 순간 한 컷
▲ 얄궂은 비, 엑스게임 하이라이트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고...

광명지역신문, JOYGM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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