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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의 집, 생활체조협회를 가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0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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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준비~ 쿵쿵, 오픈 스탭으로 돌고 손은 위로 쭈욱 뻗어야지~

금남의 집! 체육관에 몇 명의 여성이 동작을 연습하고 있었다. 조금 후 알았지만 이들은 이른 새벽 안양천, 시민운동장 등에서 신바람나게 하루를 시작하는 주인공 체조 강사들이었다.

▲ 생활체조협회원들. 가운뎃줄 오른쪽이 김영숙 협회장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하며 강사들에게 다음 동작을 알려주는 김영숙(생활체조협의회장, 50)회장은 젊음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 원 투 원 투 쓰리 하며 하나하나 동작을 맞추게 한다.

다음 달 9일, 제6회 광명시장배 생활체조연합 대회로 연습이 한창이다. 한 동작이 끝나면 또 다른 동작을 연습한다. 이어지는 음악에 연습동작을 맞춘다. 틀린 동작이 나오지만 끝날 때까지 율동은 이어진다. 강사들은 숨이 차고 몸은 구슬땀으로 젖어들지만, 호흡이 척척 맞는다.

생활체조는 민속체조, 댄스체조, 기구체조, 에어로빅으로 나뉘어 진다. 특히 댄스체조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많이 가르치고 있다. 신나는 음악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순간 주부들의 우울증은 달아나 버린다. 체조강사들은 우울증 탈피에 생활체조가 좋다고 강력 추천한다.

생활체조는 과학적이면서도 다치지 않는 운동이다. 요즘 가라앉았던 생활체조가 조금씩 활기를 찾는 듯 아침에 체조를 배우는 체조인들이 많아졌다. 체조인의 증가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체조강사들의 노력도 한 몫을 했다.

생활체조의 백미는 빠른 음악에 맞춰 팀이 하나되어 움직이는 동작이다. ‘파파위니의 I can't stop loving you’와 ‘로버트 팔머의 Bad case of loving you(닥터닥터)’는 댄스 스포츠의 대표적인 노래다. 저절로 몸이 따라 움직인다.

김영숙 회장은 “누구나 쉽게 앞으로 생활체조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조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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