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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없는 사회만들기종이학 프로젝트
  • 광명지역신문
  • 승인 2005.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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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성매매 집결지 화재참사로 비명에 간 성매매 여성들의 방에는 어김없이 종이학이 있었다. 1000마리를 접으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종이학. 이들은 종이학을 접으며 세상과 차단돼 성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들이 진짜 학이 되어 자유로운 세상으로 날아가길 바랬다. 이중적인 규범속에 존재하는 우리나라 성매매. 성을 사는 남자의 성욕은 당연하고 성을 파는 여자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 왔다.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이런 이중적인 성규범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성의 노예로 사는 삶이 싫어 그저 남들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했던 소박한 소망하나 들어주지 못했던 사회. 그들은 종이학을 접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성매매없는 사회만들기 프로젝트, 종이학 접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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