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방자치
광명시, 주민편의는 생각안했는데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05.10.05 00:00
  • 댓글 0

▲ 막혀있는 농로길의 산업쓰레기를 치우고 바라보고 있는 주민들
원광명마을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지하농로길이 폐쇄돼 이 마을 주민들로부터 시가 원망을 사고 있다.

경륜장 우회도로를 개설하면서 지난 6월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었던 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마을 주민 애향회장(신정식)은 “경운기, 트랙터, 이양기가 지나다니던 이 길을 경륜장 우회도로를 개설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폐쇄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농로길을 폐쇄하면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런 대책도 없이 막아버리면 곧 있을 수확기에 어떻게 통행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공사구간인 도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으로 보행신호등이 들어와도 차들이 무시하고 달리는데, 경운기 같은 원동기가 통행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부득이 폐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주민들에게 알렸다”고 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추수기간 수확을 해서 통행해야 하는 상황은 생각을 못했다며, 광명서 교통지도계와 의논해 농기계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확답을 했다.

원광명마을 대표인 김석산 통장은 “시 관계자로부터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 보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폐쇄된 농로길에는 산업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화훼단지 관계자가 치우고 있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