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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실업팀 준비중이예요! - 유도회 서임식 회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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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하는 관심만으로 체육회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서임식 유도협회장의 말이다.

“청주시 소년체전에서 경기도가 2개의 금메달을 유도에서 땄는데 광명시 선수랍니다. 그 기분 아마 모를거에요.” 광명을 대표하는 선수중 한명이 애틀란타올림픽 은메달을 딴 김민수 선수가 광명출신이라며 뿌듯해 한다.

▲ 유도 공인 4단의 광명시 유도회 서임식 회장
유도를 잘하는 학교는 광명북중, 광문중학교다.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지금 이순간도 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유도부가 없기 때문에 중학교를 졸업하면 타 지역으로 가게 된다. 이들을 다시 오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단다. 이를 위해 서 회장은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서 회장(공인4단)은 유도를 2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예를 중시하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운동이 유도다. 유도복을 입고 잡기 자세를 취해 보인다. 다부진 몸에 상대를 제압할 듯한 시선은 지천명을 넘긴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서 회장은 유도 저변확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국대회, 체전 등에서 성적이 좋으면 그때만 잠시 관심을 보이는데 발전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에요. 시와 체육관계자들의 각성이 필요합니다. 정작 대회에 꼭 와서 격려를 해줘야 할 사람들은 참석을 못하고 관련없는 사람이 와서 잠시 얼굴을 보이고 금방 가버립니다. 선수들이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사기진작은 커녕 의욕을 꺾고 가는데 성적이 좋을리 없지요. 시합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보는 관계자들의 모습은 찾기 힘들지요.”

그는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정보의 교류가 유도의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에 반드시 필요하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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