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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추천하는 책 - 행복한 교실
  • 광명지역신문
  • 승인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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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교실
출판사 : 보리출판사
글 : 강승숙
발간일 : 2003년
정가 : 9,500원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몹시 분주하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게 아닌줄 알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인정하지 못한채 아이들을 밖으로 내몰고 있는 이시대의 엄마들....누구에게 탓을 돌려야 하나요. 어찌됐든 우리네 아이들은 오늘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한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잠자고 있던 아이들을 건들어서 몹시 마구 흔들어 놓고 계십니다. 아이들은 그분의 이끄심에 매혹되어 잃어버렸던 자신의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오감을 자극 시키는다양한 활동을 통해서....그리고 선생님 또한 아이들로 인하여 몹시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시는 듯 합니다.제가 학교에서 책읽기를 하고 있어서인지 이 책을 읽는동안 내내 감동뿐입니다. 그 감동은 나도 무슨일인가를 해야한다는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비전으로 이어집니다.

그렇습니다. 나로 인하여 내 아이들이 머무는 곳이 단10분이라도 행복한 곳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일입니다.

본문중에 있는 글을 옮겨봅니다. "교사는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이 아이들한테는 그대로 거울이기 때문이다.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어떤때는 운동장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 싫을 때도 있지만 아이들 보는 것이 두려워 줍는다. 늘 덤벙대고 실수 많은 선생이지만 내가 살아 있는 교과서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낸 숙제도 해 보려고 애쓴다. 토끼풀로 반지 만드는 숙제를 낼 때면 나도 만들어 본다.

일기도 쓰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다 보니 아이들한테 일기 쓰라고 재촉하지 못한다. 아이들 하는 것을 따라 하다 보니 나도 할말이 생기고 아이들 마음도 더 잘 알수있다.".......아이들 마음도 더 잘 알 수 있다.........

알고 있으면서 주어진 현실이란 놈 때문에 매일매일 놓치고 살고 있기에 할 말이 없다.

최희진 <광명동화읽는어른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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