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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달라져야 지역이 바뀐다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이인진 신임회장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6.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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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 광명을 떠나 사는 남성들에 비해 지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여성이 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세상이 달라진다. 광명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10일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인진, 그는 어떤 구상을 가지고 있을까. <편집자註>

30년 가까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이인진 새마을부녀회 회장. 그는 여성의 생각이 달라져야 지역이 변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이 여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로 이루어진 19개의 단체들의 연합으로 2년에 한번씩 각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회장을 선출한다. 이인진 회장은 성실성과 인자한 성품,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광명의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각 단체 사이의 연대와 화목을 저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싶습니다.” 그는 열아홉이라는 많은 단체가 모여 구성된 조직인 만큼 각 단체 간의 조화를 이루어내며 조직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높여보려는 의욕을 가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장 출신으로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사람을 아끼고 믿을 줄 아는 개방적인 리더다. “1900명의 회원 수를 확보한 조직인 만큼 제 어깨도 무겁습니다. 그러나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많이 든든합니다.”

그의 가족 역시 든든한 후원자이다. 회사원인 아들과 공부 중인 딸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어머니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지난 물난리 때도 구호활동에 나서는 봉사정신까지 어머니를 꼭 닮았다.

그는 이번달 20일 경에 있는 윷놀이 대회를 비롯하여 여성주간행사, 소리악기연주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한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 역시 계획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에서 사회복지 과정을 수료중인 이인진 회장은 배우는 자세 역시 잃지 않는다. 끊임없는 봉사활동과 자신을 위한 노력 와중에도 쉰여섯이라는 나이에 비해 십년은 젊어 보인다. “봉사활동이 사람을 젊게도 만든답니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이인진 회장은 천상 타고난 일꾼이다. 털털한 웃음에서 풍겨져 나오는 성실함과 카리스마, 이인진 회장에 대한 기대는 결코 실망으로 바뀌지 않으리란 믿음이 생긴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이민규 기자  scoffoo2@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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