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종합부동산세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올해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서 주택이나 토지를 과다보유한 소유자에게 세부담을 가중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든 제도라 하겠습니다. ▶ 종합부동산세는 어디에 과세하는가요?재산세는 전국에 소재하는 주택·토지(주택의 부수토지 포함)에 대하여 개인별로 합산하여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주택은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이 4억5천만원을 초과하는것에 대해, 토지는 종합합산과세대상인 경우(나대지등) 토지에 대한 과세표준이 3억원을 초과하는것에 대해, 별도합산과세대상인 경우(상가등의
신문을 만들 때마다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광명지역신문이 독자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광명지역신문 불변의 테마는 ‘행복’입니다.신문기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독자들을 화나게 하는 기사와 독자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사가 그것입니다. 저로서는 독자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사를 듬뿍 담아 하루 빨리 광명지역신문이 지역유지들이나 공무원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언론으로 뿌리내리게 하고픈 마음입니다.이번 호에서는 독자를 화나게 하는 기사와 행복하게 하는 기사를 적절히 안배하려 노력했습니다. 부동산 투
광명지역신문에서 발행하는 독자멤버쉽카드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www.joygm.com에 응모해주세요. 정답자를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1. 독자카드 2. 세이브 광명 3. 조이 광명 4. 광명사랑※지난주 정답자 madang88님, jgh1410님 축하합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갖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죽 쒀서 개 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콩고물만 챙기려고 덤벼드는 뙤놈이나 개 같은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찌 보면 험한 세상을 살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한 게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이런 면에서 볼 때 광명시는 재주를 부리는 곰이 아닐런지요. 광명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콩고물을 노리는 사람보다 광명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광명이 재주를 부리면서도 나중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판단할 줄 아
온 국민이 고대하던 고속철이 개통된지 1년이 넘었다.물경 사천억을 투입한 그야말로 초현대식 역사가 일직동에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광명시민들의 마음은 자긍심과 가슴 뿌듯함 보다는 안타까움과 허전함으로 가득하다.광명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는 남달랐다.지금껏 수도 서울의 작은 위성도시로서 베드타운 역할에 만족해야했던 광명시가 그야말로 경기 서남부의 중심축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 굳게 믿었었다. 하지만 막상 고속철이 개통되고도 연계 교통망의 미비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발전의
사무실 이전과 인터넷 사이트 오픈, 신문 마감까지 겹치면서 정신없이 바쁜 한 주였습니다. 미흡한 점이 많아도 너그러이 지켜봐주시는 분들, 특히 신문 나오기를 기다리며 손수 아파트 단지에 배포해주시는 아줌마 부대들 덕분에 맘이 든든합니다. 이번 호 광명지역신문은 조금 색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우리네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를 1면에 내세운 것이지요. 광명재래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하며 어릴 적부터 원하시던 시인의 꿈을 이루신 분입니다.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신문에 대해 조언을 해주십니다.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은 골치 아픈 정치얘기보다 평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요즘 광명시가 첨단음악밸리를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 그렇다. 광명시의 포부는 대단하다. 내세울 것 없는 광명을 ‘음악’하면 떠오르는 도시 광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지역특화산업 하나 없는 광명으로서 ‘음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은 반기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서 문화컨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지역이미지를 바꿀 수 있으며 게다가 음원시장이 확장되면서 음악산업의 시
경전철 사업을 두고 광명시와 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가 대립하고 있지만 그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다. 싸움을 지켜보는 나 같은 사람으로서는 시는 뭔가 구린 게 있고 시민단체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민공청회도 해결책을 모색하지 못하고 양측이 항상 같은 주장만 되풀이한다. 이런 감정싸움에 힘을 쏟는 게 안타깝다. 나는 개인적으로 경전철이 필요하다고 본다. 역세권, 소하택지개발,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 신촌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인구와 교통량 증가는 당연히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 민간투
6월 3일 열린 광명지역신문 사무실 이전개소식 및 현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관심 덕에 무사히 행사를 치렀습니다. 다소 서툰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는 광명지역신문을 아끼는 분들, 특히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 주시는 많은 아줌마 부대들이 있기에 맘이 든든합니다. 광명지역신문 창간준비 1호에 혜원이라는 백일된 아이의 사진이 실렸었습니다. 광명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광명에서 자라 일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2003년 9월, 광명지역신문은 그렇게 시
광명지역신문 로고입니다. 광명의 이니셜인 G를 형상화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화합해 광명의 밝고 어두운 곳을 두루두루 밝히며 더불어 사는 광명을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과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로고제작은 광명지역신문 서명숙 디자이너가 했습니다.
일시 : 6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장소 : 광명지역신문 사무실 (세무서 맞은편 엘지전자서비스 건물 502호) 전화 : 2611-7961~2p.s 화환은 사절합니다.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단체장을 주민들의 손으로 뽑은 지 10년이 되지만,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시각이 많다.지방자치제의 전면 실시 이후 지방행정에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현저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권위적 자세의 탈피, 그리고 지역 여건에 맞고 민의에 보다 부응하는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자치단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민원행정 분야와 공공복지시설 설?ㅏ楮?등 주민 편익행정 부분에서의 긍정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도로 개설, 상·하수도 정비, 생활환경 개선, 소
광명시는 고속철 광명역사의 연계교통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고속철 광명역사의 활성화와 향후 소하동 택지개발과 역세권개발 등으로 오리로의 교통정체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두가지 이유로 경전철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고속철 광명역사의 연계교통망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연계교통망을 함께 만들지 않고 거대한 역사만 덩그러니 서 있는 광명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행정이 아직도 걸음마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고속철 광명역사의 문제점은 광명시가 나서서 해결하기 이전에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최근 5월 10일
신문사 조직이 개편되었습니다. 홍석우 발행인이 발행인 겸 대표이사가 되었고 장성윤 기자가 편집국장으로 승진하였습니다. 김현영 기자는 독자관리부 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식구들도 새로 늘었습니다. 광명지역신문사 1기 공채로 편집국에 조준래 기자, 서명숙 디자이너가, 광고기획국에 구경모 대리가 입사하였습니다. 조 기자는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시나리오를 끄적이며 몇 개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만든 작품을 보여주지 않는 걸 보면 그다지 실력이 신통치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참 특이한 친구입니다. 명숙씨는 요즘
광명에도 이제...올곧은 지역언론을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심는 것이다. 지방분권은 큰 시대적 흐름이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대명사로 불리어지고 있는 지역언론은 그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정적인 압박으로 인해 인재가 떠나고 깨끗한 신문을 만들기 보다 특정 정파에 편입되거나 정치인에 기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광명의 경우 지역민들이 지역 애착심이 약하기에 제대로 된 지역언론이 자리잡기는 상당히 어려운 구조다. 이런 상황에서 광명지역신문이 새롭게 거듭
역사책에서 묘사되는 이원익의 모습은 임진왜란과 같은 국난극복과 대동법 시행과 같은 공적에 치중되어 그려지는 듯한 인상이다. 그러나 정작 이원익은 어떤 사람일까, 오늘날 어떤 부류에 해당하는 사람이었을까 하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역사적 인물의 공적도 중요한 잣대이긴 하겠지만, 어떤 됨됨이를 가진 인물이며,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이해하는 것은 보다 본질적인 문제이다. 공적에만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은 자칫 결과지상주의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조선후기의 선비 남학명은 영남사람들이 당시 이원익과 유성룡을 평가하
지방선거가 아직 1년도 더 남았지만 어디를 가나 누가 무엇으로 출마하는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광명처럼 조그만 도시에서는 입소문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선거때 만나게 되는 후보자들이 말합니다. “선거는 사람으로서 할 짓이 못된다”는 것이지요. 선거판에 막상 들어서면 볼꼴, 못볼꼴 다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이들을 보면 정치가 뭐가 좋아 그렇게 힘든 선거판에 수차례 뛰어드는지 한번쯤 되물어 보지만 어쨌든 시민들을 위한 참일꾼이 되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지역내에서 더 많이 움직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지난 주
옛말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 최근 고속철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공동대표 백남춘, 박기범)의 활동이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지며 그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유는 간단한다. 근간이 흔들린 것이다. 범대위는 국책사업이 원칙대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러나 지금 범대위의 모든 촉각은 영등포를 벗어나지 못한다. 영등포가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고 영등포가 조용하면 범대위도 마땅히 할 일이 없어진다.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따지자는 원칙은 온데 간데 없고 무조건 영등포만 막자고 달려들고 있는 셈이다.반면에 건
“ 엄마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요즘 두 딸들에게 듣는 이야기이다. 큰딸과 둘째 딸아이가 다같이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다니기 때문이다.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예전 난로에 도시락 데워먹었던 생각,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하며 점심을 까먹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다.몇 년간 학교운영위원회에 참가하면서 학교 급식을 먹어보면서 급식은 어떤 형태로 자리 잡혀야 하는지 새삼 고민스러울때가 많다. 결국 올 한해는 고민끝에 아이 도시락 싸기를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아이는 학교에서 벌써 7년이란 시간동안 학교급식을 먹었다. 작년까지 급식 소위원회
*택시문화 개선운동고속철 광명역이 개통되면서 이제 택시가 광명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친절한 택시는 광명시의 얼굴입니다. 택시문화운동은 시민의식을 한단계 성숙시킬 것입니다.*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와 의제발굴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지역신문이 의제발굴에 나섭니다. 지역에서 열심히 일할 일꾼을 가리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현란한 공약에 속지 않고 유권자가 중심에 서는 선거문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학교급식개선사업급식조례를 제정해 아이들에게 질좋은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자는 부모의